▲사진=SBS 캡처

배우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17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이섬을 찾은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등장했다.

아찔한 짚라인을 타고 들어가 남이섬 구경에 나선 두 사람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첫 키스 촬영지를 발견하곤 주인공들처럼 눈 사람 모형 앞에서 뽀뽀 셀카를 찍었다김광규는 연이은 두 사람의 뽀뽀에 급기야 잠시 나가있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한고은은 남편에게 "우리 첫 키스는 언제 했는지 확인해봐"라고 말하자 신영수는 핸드폰을 꺼냈다. 그의 핸드폰 메모장에는 첫 봄비가 내리던 날부터 한고은이 삼계탕 해준 날, 그리고 두 사람이 처음으로 다툰 날까지 모두 기록돼 있었다. 신영수는 "그날 있었던 일을 해시태그 정도로 개인 노트에 정리한다.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신영수는 "23일에서 24일 넘어가는 새벽에 첫 키스했다"며 두 사람의 첫 키스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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