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서연 SNS
배우 진서연이 임식 소식을 전했다.

17일 진서연은 자신의 SNS에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려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진서연의 소속사 에이치씨컴퍼니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진서연 씨는 영화 '독전' 개봉 홍보 활동을 모두 마치고 그동안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과 태교를 해 왔다"며 "11월 초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OCN '메디컬 기방 영화관'으로 데뷔한 진서연은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반창꼬'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 5월 개봉한 '독전'에서 중국 마약상 진하림(김주혁 분)의 연인인 보령 역을 맡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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