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 이던, 현아, 후이.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현아와 펜타곤 멤버 이던의 퇴출을 결정했다. 현아의 퇴출 직전까지도 큐브 소속 그룹 펜타곤 홍보에 열을 올렸다.

큐브는 13일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과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아는 퇴출 이틀 전인 지난 11일까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배 그룹 펜타곤 신곡 '청개구리'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청개구리' 음원 스트리밍 화면 캡처가 담겨 있다. 갑작스러운 퇴출 소식에 현아의 SNS에는 팬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일 현아와 이던은 열애설에 휩싸였고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3일 두 사람은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며 열애 사실을 스스로 밝혔다.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