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김남길·한지민이 개막식 MC로 호흡한다.

김남길·한지민이 내달 4일 오후 7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00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남길은 영화 '후회하지 않아'로 첫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살인범 캐릭터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올 하반기에는 영화 '클로젯'을 촬영, 퇴마사로 변신할 계획이다.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한지민은 영화 '청연'으로 스크린 데뷔 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플랜맨' '밀정' 등에 출연했다. 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미쓰백'에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강렬한 캐릭터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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