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손담비와 김희철이 열애 가능성을 적극 부인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전학생으로 등장한 정상훈, 손담비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호동은 "손담비는 김희철을 볼 때 눈빛에 질투가 있다"며 운을 띄웠다. 이상민은 "4~5년 전 새벽에 고기를 먹는데 김희철이 손담비한테 오라니까 15분 만에 왔다"고 제보했고 강호동은 "김희철이 손담비를 '내 여자', 손담비는 김희철을 '내 남자'라고 부른다더라"고 했다.
이를 듣던 손담비는 "어릴 때다. 우린 그냥 친구다. 14년 됐다"고 해명했다. 김희철 역시 "어릴 때부터 그렇게 불렀다. 서로 스타일이 아니다"며 적극 해명했고 이를 지켜보던 정상훈은 "손담비가 모두에게 너무 잘 한다"며 두 사람 사이의 스캔들을 부정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전학생들의 일탈을 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