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캡쳐
임현식은 지난 1986년 방송된 '한 지붕 세 가족'에서 박원숙과 부부 호흡을 맞췄으며, 지금까지 40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임현식과 박원숙은 앞서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서로의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박원숙은 임현식에 대해 "수십년 간 알고 지냈다. 근데 늘 나한테 작업을 걸더라. '한지붕 세가족' 촬영할 때는 '박여사, 우리 흙담 아래 가서 손잡고 햇볕이나 쐴까'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임현식은 "실제로 박원숙을 좋아했었다. 홀로 되고나니 더 그렇다"며 "우리가 잘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고 말해 박원숙에 대한 사심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기나긴 세월 동안 깊은 우정을 과시하다가도 설렘까지 유발해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