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캡쳐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사이자 유명 작곡가 유영진이 미인증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YTN 보도에 따르면 유영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의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수입 오토바이 2대를 구매, 자신의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달아 몰래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영진은 접촉사고가 나자 보험 처리를 하려다 덜미가 잡혔다.

한국 R&B 초창기에 가수로 활동한 유영진은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비롯해 샤이니의 '링딩동' 등을 작곡하며 SM 가수들의 히트곡 작곡가로 유명하다.

유영진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내 음악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항상 모니터링을 한다"고 자신의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이어 "다만 문화란 누군가 충격을 주면 새로운 방향으로 바뀐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하다 보면 그게 언젠가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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