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밥블레스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리브 TV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가 21일 첫 방송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은 포스터, 티저 촬영 후 먹방을 선보였고, 시청자들의 사연 또한 공개했다.

'밥블레스유'는 신개념 푸드테라픽(Pick) 쇼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영자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 이영자와 절친으로 알려진 최화정 송은이 김숙 등이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졌다.

앞서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에서 이영자는 "나는 돈을 빌리는 걸 너무 자존심 상해하는 사람인데, 지난해 KBS 파업하고 '택시' 하차하고 갑자기 돈이 너무 없을 때가 있었다. 그때 최화정 언니에게 돈을 빌렸고 '전지적 참견 시점' 잘 돼서 CF 3개 찍고 갚았다. 김숙에게도 빌렸는데 30초 고민하더니 'OK'하더라. 그 정도의 친구다"라고 멤버들과의 우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송은이는 다른 사람 다 없어도 송은이만 있으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의 친구다. 내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송은이에게 전화 한 통했는데 병원도 잡히고 사람들에게 연락 돌리더라. 나도 그 정도 친구가 되고 싶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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