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율 SNS
최율이 조재현을 향한 저격글로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최율은 올해 초 조재현의 미투 논란이 불거지자,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20일 조재현이 재일교포 여배우 A씨에게 성폭행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최율은 다시 한번 자신의 SNS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저격글을 남겼다.

최율은 안양예고와 동덕여대를 진학한 후 서울예대 영화과에 입학해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 학창시절에는 ‘왕의 여자’로 데뷔했으며, ‘매직키드 마수리’, ‘카인과 아벨’, ‘부자의 탄생’, ‘불굴의 며느리’, ‘여제’, ‘해를 품은 달’ 등에 나왔다.

최율은 어린 시절 리틀미스코리아, 전국국악경영대회에 출전하는 등 남다른 끼를 드러냈지만, 부모님은 최율의 연예계 진출을 찬성하지 않았다.

앞서 최율은 건강다이제스트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연기자로 꿈을 키우기까지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가 심각했다고 밝혔다.

최율은 삼촌이 개그맨 김정렬이라고 밝히면서 “최고 인기를 끌다가 천천히 대중에게 멀어지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아버지는 딸을 연예인으로 키우고 싶지 않으셨다”며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최율이 연기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자 부모님은 연기 생활을 지지했다. 아울러 최율의 삼촌이자 유명 개그맨 김정렬은 미국에서 공인중개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