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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MBC 하차 결심한 이유?...‘10개월간 방송 못해’
속보팀 news@golfhankook.com
사진=김소영 SNS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지난 13일 진행된 6·13 지방선거와 관련된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을 통해 ‘투표 인증샷’을 유행시킨 사람들에게 상을 줘야 한다며, 투표를 독려시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같은 MBC 출신인 오상진 전 아나운서와 결혼 소식을 알려 대중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이어 김소영 역시 남편을 따라 MBC를 나와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동료 이재은 아나운서는 MBC 정상화를 촉구한 기자회견에서 “(동료 아나운서들이) 회사를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사무실에 앉아있는 게 고통스러웠다”며 “더 이상 누구도 떠나는 모습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얼마 전 회사를 떠난 김소영 아나운서는 누구보다 실력있고 유능한 아나운서였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 뉴스 투데이에서 갑자기 하차하게 된 이후로 10개월 동안 방송을 할 수 없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배제 당했고 떠밀리듯 회사를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퇴사 직전 SNS을 통해 “생각했던 것보다 할 일이 많았다”며 “감정을 추스릴 겨를없이 발령이 나기까지 정신이 없었다. 그새 여름 감기에 걸려 훌쩍이느라 사람들이 보기엔 종종 우는 것처럼 보였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미우나 고우나 매일같이 이 커다란 건물에서 울고 웃었던 시간이 끝났다”며 “변해갈 조직을 응원하며. 내일부터의 삶이 아직은 도저히 실감이 안 가지만, 인생이 어떻게 풀려가든 행복을 찾아내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덧붙였다.




입력날짜 : 2018-06-14 14: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