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잼 SNS
12일 수원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씨잼과 연예인 지망생 A씨를 구속기소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씨잼은 ‘음악 창작활동을 위해 마약을 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또한 씨잼은 A씨와 동료 래퍼 바스코, 연예인 지망생 4명과 2015년 5월부터 올해까지 연희동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코카인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씨잼 등이 대마초를 13차례 흡연하고 엑스터시를 투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지만, 시간이 지나 모발검사로 확인할 수 없는 10차례의 대마초 흡연 부분을 기소하지 않았다. 아울러 해당 조사에서 엑스터시 성분이 전혀 나오지 않아 엑스터시 투약 역시 무혐의 처리로 된 것으로 전해진다.
논란 당시 씨잼은 자신의 SNS에 음악 작업은 끝내 놓고 간다는 말을 남기는 등 자숙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글을 올려 더욱 공분을 사기도 했다. 여기에 ‘창작 활동을 위한 마약투어’는 많은 예술인들의 단골 래퍼토리를 사용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chic**** 그럼 다른 가수들은 마약을 안했으니 음악을 못한거냐? 드러운 핑계야 힙찔아”, “tmfr**** 비와이기 현명햇네 씨잼은 랩 할때 거만 떠는거 볼때마다 찝찝햇어 대중들은 어항안에 있는 물고기로 보는거엿어 비와이봐라 본 받아라”, “spec**** 마약안해도 랩잘하고 시같은 가사를 쓰는 mc스나이퍼를 본받아라”, “kako**** 엑스터시 해골물이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nais**** ㅇㅇ책임지면 되지 빵에서 20년만 살다 나오면 책임진 걸로 인정해줄게”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