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안84 SNS
이어 기안84는 방송에서 여러 차례 공황장애 약을 먹고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팬들의 우려심이 깊어지기도 했다.
이에 기안84의 지인 박태준 작가는 방송에서 “공황장애 걸릴 만하다”며 “작업 스타일이 자신을 내몰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함께 있던 이말년이 “공황장애가 정확히 뭐냐”고 되물었고, 기안84는 “괜히 불안하고 그런 거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복학왕이 처음 연재되는 날 운전을 하는데 핸들을 꺾을 것 같고, 내가 나를 컨트롤 못 할 것 같은 공포감이 들었다”며 “그때부터 고속도로를 잘 못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울러 “우울증하고 같이 온다”며 “그때는 암울했다”며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