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원명 SNS
최원명이 KBS2 ‘뮤직뱅크’의 새로운 MC로 낙점됐다. 최원명은 러블리즈 케이와 오는 15일 방송부터 ‘뮤직뱅크’에 MC로 나선다.

지난 2015년 ‘위대한 조강지처’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최원명은 지난 2월 OSEN과 인터뷰에서 감독님을 따로 만나러 갈 정도로 혼나면서 배웠고, 반년 동안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연기를 꿈꿨던 결정적인 계기로 김우빈이 출연한 영화 ‘친구2’를 언급했다. 최원명은 “이전부터 관심이 있긴 했지만 김우빈 선배가 연기하는 걸 보고 결심이 섰다”며 “선배의 연기는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며 연기자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부드러운 면도 있으면서 날카롭고 강한 느낌도 있어서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그래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부모님을 설득하고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최원명은 “너무 좋았고 ‘내 길 맞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출연하고 싶은 예능은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다. 뭘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수줍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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