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이즈 SNS
헤이즈가 지난 6일 JTBC ‘한끼줍쇼’에 유빈과 해운대 우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함께 출연한 헤이즈와 유빈은 이경규와 강호동을 유쾌한 입담으로 사로잡았다.

아울러 무명래퍼에서 음원 강자로 우뚝선 헤이즈의 굴곡진 인생사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헤이즈는 ‘돌아오지마’, ‘저 별’, ‘비도 오고 그래서’ 등 서정적인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로 단숨에 음원강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헤이즈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가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지만, 공연 중 충격을 받아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헤이즈는 지난달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당시 헤이즈는 “저는 장다헤이즈이다. 감정에 너무 솔직해서 헤이즈 일때와 장다혜 일때의 구분이 없고 좋고 싫음이 분명한 것 같다”며 “특히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못참는다. 저도 그런 분들에게 잘 보이고 싶진 않다. 상처도 많이 받는 성격이었는데 점점 변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 중에 욕을 하시는 분이 있었다. 자기 좀 봐달라면서 욕을 하시는데 처음에 듣고 충격이 컸다”며 “공연 후 차에서 울기도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지금은 대체로 잘 감당하고 있고, 감수하는 직업이라는 걸 인정했다”며 “악플들은 회사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고 제 욕은 괜찮은데 가족들까지 욕하면 정말 참기 힘들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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