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서준 SNS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서준이 이번 작품에서도 설렘 가득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6일 방영한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 외모, 재력, 수완 모든 것을 갖춘 부회장 이영준으로 분한 박서준은 모든 수발을 들어준 비서 김미소의 퇴사 소식과 함께 본격 밀당 로맨스를 시작했다.

앞서 ‘마녀의 연애’,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 등의 로코물에서 상대 여배우와 찰떡 호흡을 선사한 박서준은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박서준은 지난 2015년 조이뉴스와 인터뷰에서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당시 박서준은 “다정하겠죠. 저도 (그녀는 예뻤다)성준이처럼 붕어빵까진 생각을 못 해봤다”며 "대본을 보며 연애를 배울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부터 드라마를 하며 여자들은 별거 아닌거에 설레어한다. 예를 들면 ‘보고 싶다’고 했을 때 당장 볼 수 있는 거라든지, 이런게 중요하구나 싶다“고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케미 비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달리 말하면 매력이나 장점으로 표현될 수 있을 때 제 입으로 말하기는 애매하다. 나 역시 ‘뭐 때문에 그럴까’ 물어보고 싶다“며 ”상대를 존중하려고 하고, 다 받아들이려고 하고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능글 맞은 구석이 있다. 실제로 상대방을 어려워하는게 없고 편하게 하는게 비결이라며 비결일 수 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