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수미네 반찬' 캡처
지난 6일 방송한 tvN ‘수미네 반찬’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수미네 반찬’에서 주방을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한 김수미는 음식을 만들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정갈한 한 상을 차려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김수미의 아카시아 꽃 튀김, 고사리 굴비 조림, 연근전 등을 맛본 패널들은 색다른 레시피와 깊은 음식 내공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집밥 생각난다’, ‘군침이 돌더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김수미는 SBS ‘룸메이트’에서 배종옥의 초대로 셰어하우스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을 위해 간장게장, 갈비찜, 보리굴비 등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은 14첩 반상을 대접했다.

이에 이동욱이 “하루에 세끼 다 챙겨 드시냐”고 묻자 김수미는 “군대밥이다. 난 밥시간이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화 계약할 때 계약서에 ‘식사시간은 지켜주십시오’라고 계약서에 쓴다. 난 배고프면 짜증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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