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 포춘 제공
워너원이 '켜줘'로 활동 신호탄을 쏜 가운데, 컴백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소속사를 변경하게 된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워너원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사 변경 소식을 전하며 "6월1일부터 워너원의 소속사가 스윙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된다"며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만을 전담하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모든 스태프가 워너원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워너원의 리더 윤지성은 월드투어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속사를 옮긴 이유에 대해 "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 위함"이라고 직접 밝혔다.
또한 윤지성은 "워너원이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고 앨범도 남아있어서 전폭적,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해줄 수 있고 있는 회사를 설립한 거다. YMC에서도 도와주고 있다"며 "계약 연장에 대해 저희끼리 이야기한 건 없다. 현재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어서 거기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윙엔터는 기존 YMC엔터테인먼트 내에서 워너원을 전담했던 스태프들이 포함되어 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원활한 업무 이전을 위해 기존에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YMC엔터테인먼트와도 당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월드투어와 새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갈 워너원에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