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슈가맨2' 캡처
임은숙은 “유방암 4기다. 여기 나올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병을 앓고 있는 모든 분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너무 행복했다.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아서 하루를 불 살랐다”며 딸과 함께 출연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끝까지 생을 포기하지 않았던 임은숙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bomi**** 이렇게나 빨리.. 건강해보이셔서 쾌차하시고 오래도록 함께 하실줄 알았는데.. 안타깝네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kjh**** 슈가맨에 출연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고 딸과 가족을 위해서 이겨내시길 바라랬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ilk**** 너무 슬퍼요. 그래도 생전 마지막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마음을 전하며 애도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