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세호 SNS
‘거기가 어딘데’가 1일 첫선을 보였다. KBS2 ‘거기가 어딘데’는 유호진 PD와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직접 대자연 탐방을 나서는 여행기로 아라비아 사막 42km 구간을 3박4일간 걷는 무모한 도전을 펼쳤다.

이에 조세호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인생 계획표를 짜고 살아간다”며 “제 인생계획표에 사막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도 궁금했고 유호진 PD가 다녀왔다는 말에 나도 갈 수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에 갔다”며 “사막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왜 여기 있는가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도착하기 전까지 돌아갈 수 없구나. 끝이 안 보이는 길이 저에게는 임팩트 있게 다가왔다”며 “출구 없는 사우나는 걷는다는, 그 사우나가 내 집이라고 인정하는 과정들이 재미있는 요소가 될 수 있고 그런 것들이 멘붕일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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