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나라 SNS
배우 오나라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오나라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나의 아저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오나라는 발레를 꿈꾸던 학생에서 연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오나라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1997년에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발레를 하기엔 체격조건이 맞지 않았다”며 “대학 들어가서 넓은 물을 보니까 여기선 밥 먹고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TV에서 뮤지컬을 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연기를 하기 서울예술단에 한 번에 합격한 오나라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일을 악물고 한다”며 남다른 노력의 소유자임을 인증했다.

뿐만 아니라 오나라는 일본 전역에 전용 극장이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일본 ‘사계’의 최초 일본인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오나라는 ‘사계’에 오디션을 보고 들어간 최초 한국인 배우로 “큰물에서 놀아보고 싶었다”며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고 갔다. 가서 구겨 넣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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