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윙스 SNS
바스코가 같은 소속사 씨잼과 대마초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 28일 저스트뮤직 소속 씨잼은 최근 연희동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바스코도 경찰의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래퍼들이 소속된 ‘저스트뮤직’의 수장 스윙스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2일 진행된 공연 영상의 일부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스윙스는 “나는 내 길이 뭔지 안다”며 “나를 표현하고 총알받이 되고 싶다. 여러분들이 여러분들 하고 싶은 거 꼭 하고 내가 변해가는 것 같을 때 나는 팬들이 나를 욕하는 게 좋다”고 팬들에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전이 되고 내가 변할 마음이 생긴다”며 “내가 좀 이상해지는 것 같으면 DM 보내달라 항상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하루 만에 같은 소속사 씨잼과 바스코가 마약 혐의에 연루되며, 저스트뮤직의 행보에도 브레이크가 걸렸다.

한편, 누리꾼들은 “ smjd**** 스윙스는 뭘 하든 신경 안씁니다 가사에도 그랬듯.. 기준을 강요하면 폭력이라서 냅둔답니다”, “enth**** 스윙스형 올해는우리꺼 가 이런거 말하는 거였어????ㅠㅠㅠㅠ”, “2pm2**** 저스트뮤직 그래도 힙합씬에서 알아 주는 레이블인데 앞으로 어떡하냐 이제???”, “miso**** 저스트뮤직 안되겠네 ㅋㅋㅋ 저스트뮤직 소속 힙찔이들 다 조사해라 대마 한사람 또있다 분명”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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