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인비가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LPGA가 제공한 영상 캡처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시간 15~18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이 펼쳐졌다.

박인비는 마지막 날인 18일 최종라운드에서 9타를 줄여 공동 16위에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친 박인비는 LPGA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2, 3, 4라운드 마무리를 굉장히 잘 한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특히나 최종라운드는 17,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해서 굉장히 좋다. LA 대회를 앞두고 굉장히 좋은 마무리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출전한 LPGA 투어 대회에서 공동 7위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는 박인비는 "이번 주에 굉장히 좋은 플레이를 했고, 시즌 초반 출발이 좋기 때문에 아무래도 올 시즌이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 될 것 같다"며 "(시즌 초반 성적이) 전반적으로 좋은 쪽으로 작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