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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첫 만남부터 인상 깊었던 임성재, 지금은 서로 좋은 자극제" [PGA 마스터스]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김시우,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PGA 투어-게티이미지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골프의 대표주자인 김시우(26)가 이번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현재 김시우는 페덱스컵 23위, 시즌 상금 216만1,058달러, 시즌 톱10 3회를 기록 중이다. 올해 거둔 우승에 힘입어 마스터스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시우는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이 항상 내가 골프를 하는 이유이고, 또 나를 긴장되게 하는 것이 재미있다. 이런 점이 계속 골프를 하게 되는 요소인 것 같고, 골프의 묘미인 것 같다"며 "그래서 투어가 다시 시작되어서 기쁘고, 좋은 선수들과 또 좋은 코스에서 열심히 잘 싸워보면 좋을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성재 선수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김시우는 "처음 만난 건, 내가 15살 때쯤인 것 같다. 중학교 때 주니어 시합을 하면서 처음 봤었는데, 그때도 되게 침착하고 듬직하고 공도 잘 쳤다. 그래서 아주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 이후에 한참 못 보다가 성재가 (2부인) 웹닷컴투어 가기 전에 한국에서 한번 봤다. 그런데 더 많이 성숙해지고, 훨씬 좋은 선수로 성장해서 앞으로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다"며 "그런데 이제 이렇게 우승도 하고, 거의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플레이하는 것을 보고, 나도 많이 자극받는다. 서로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우정이, 두 선수가 PGA 투어에서 성공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김시우는 "성재가 2~3년 동안 너무 잘했고, 동료로서 이런 점이 정말 기쁘다. 한국 선수들이 이제 매번 리더보드에 있는 것을 보면, 예전보다 훨씬 한국 선수로서 자부심도 생기고, 그래서 나도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국 선수들의 성적이 좋기 때문에 서로서로 좋은 성적을 내다보면, 또 서로 자극받아서, 더 한국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김시우는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의미와 느낌, 오거스타 코스, 가을과 봄 개최의 차이점 등을 질문 받고 답했다.

관련 기사: 마스터스 5년 연속 출격하는 김시우 "출전권 없어 걱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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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1-04-06 17: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