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 이경훈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이경훈(30)은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5위로 출발했다.

이경훈은 경기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는데, 아이언 샷과 퍼트가 잘 맞아서 언더파로 끝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쉬운 것은 막판에 보기를 했는데, 내일 만회하도록 하겠다. 위기 순간마다 잘 넘길 수 있었고 퍼팅감이 좋아서 남은 라운드가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경훈은 짧은 휴식기에 대해 "이번 겨울 비시즌 동안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히며 "그 동안 부족했던 아이언 샷, 드라이버, 퍼트 모두 전체적으로 준비를 했는데, 출발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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