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대 홍보모델 최혜진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021년 신축년의 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2020시즌을 보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을 대표해 '제12대 KLPGA 홍보모델' 10명이 새해 인사와 함께 2021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최혜진(22)은 정규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이다.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감격의 우승을 거둔 최혜진은 "지난해는 아쉽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스스로를 격려했다.

최혜진은 새 시즌 목표에 대해 "올해는 더 열심히 준비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대회가 없는 시기에는 강아지와 여행, 악기 배우기, 익스트림 스포츠 도전하기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혜진은 "코로나19 속에도 저와 KLPGA에 많이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는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행복한 새해 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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