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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타이거 우즈가 그린재킷 입혀준 것은 굉장하고 놀라운 일" [PGA 마스터스]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더스틴 존슨과 2019년 마스터즈 우승자 타이거 우즈가 그린재킷을 입혀주고 있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16일(한국시간) 오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미국 조지아주)에서 끝난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 기록, 대회 역대 최다언더파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관례에 따라 마스터스 지난해 우승자인 타이거 우즈(미국)가 존슨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었다. 

우승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인 존슨은 "타이거가 그린재킷을 입혀준 것은 굉장하고 놀라운 일"이라며 "그린재킷을 입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기뻐했다.

이어 존슨은 "어릴 때부터 항상 마스터스 우승을 꿈꿨는데, 꿈을 이루었다. 정말 놀랍다"며 여러 차례 감정을 추슬렀다. 

존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4번째 우승이고, 시즌과 별도로 2020년도를 기준으로는 4승째다. 하지만 메이저로는 2016년 6월 US오픈 이후 4년 5개월 만에 들어올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다. 

그렇다고 존슨이 메이저 대회에서 성적이 나빴던 것도 아니다. 이번 우승을 포함해 개인 통산 20회나 톱10에 들었다. 올해 앞서 치른 PGA챔피언십 공동 2위, US오픈 공동 6위였다.

특히 마스터스에서는 불참한 2017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연달아 상위 10위 이내 입상했다. 

"(선두를 달리다가 우승을 놓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우승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조금 했다"고 털어놓으면서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나도 메이저 우승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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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0-11-16 09: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