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트라비치의 소그래스 TPC에서 끝난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사진제공=테일러메이드
[골프한국] 16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호주)는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단 한번도 선두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질주 한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데이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3번 우드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거의 모든 홀에서 버디 퍼트 기회를 잡아내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데이가 사용한 클럽은 테일러메이드의 M1 드라이버와 M2 페어웨이우드 등으로 알려졌다.

업체에 따르면, M1 드라이버는 멀티 소재의 설계로 무게중심을 낮춰 볼의 최대 비거리를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볼의 구질과 탄도를 조정해 자신의 스윙 스타일에 맞는 셀프 튜닝이 가능하다. 또 ‘로프트 각 조정 기술’을 접목시켜 골퍼들이 직접 +/-2° 범위에서 총 12가지의 로프트 각으로 조정할 수 있다.

M2 페어웨이 우드는 드라이버와 동일한 멀티 소재를 사용한 카본 컴포지트 크라운을 사용한다. 더 유연해진 스피드 포켓, 샬로우 페이스 디자인, 초박형 세로 홈 호젤 등이 적용됐다.

[제이슨 데이 사용 클럽 스펙]

- 드라이버 : M1
- 페어웨이 우드 : M2
- 아이언 : RSI TP
- 웨지 : TP EF satin
- 퍼터 : Spider Limitied Red
- 볼 : Tour preferred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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