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cc 초대형 도깨비 드라이버

“10년 전 샷거리로 되돌려주는 도깨비 드라이버 DGB 500”
유효타격면적을 최대화한 500cc 대형 헤드는 높은 반발력을 통해 긴 샷거리를 실현했다.
이대주 대표
골프계를 이끌어가는 브랜드는 메이저와 마이너로 나뉜다. 막대한 자금과 기술이 더해진 빅브랜드가 있는 반면, 규모의 경쟁에서 뒤져 빛을 보지 못하는 브랜드도 있다. 이에 따라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했지만브 랜드 파워가 약해 빛을 보지 못하는 제품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후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후원’이라고 해서 대대적인 것은 아니다. 홍보에 막대한 자금력을 쏟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 괜찮은 브랜드와 제품을 찾아내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홍보의 창이 돼주는 것이다. 이달에 소개할 제품은 도깨비골프의 도깨비 드라이버 DGB 500이다.

도깨비방망이로 샷거리, 방향성 ‘뚝딱’ 도깨비는 무서움보다 해학에 가깝다. 그의 무기인 도깨비방망이는 악인에게 죗값으로 매질을, 선인에게 금은보화를 주는 요술방망이다. 도깨비골프는 샷거리 감소로 고민에 빠진 골퍼를 위해 도깨비방망이처럼 10년 전 샷거리로 되돌려주는 드라이버를 만들었다. 바로 DGB 500이다.

DGB 500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면 샷거리가 길고, 안정된 방향성을 보여주는 드라이버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했으며, 그 과정에서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클럽 제한 규정을 넘나들고 있다. 즉, 비공인 드라이버지만 골퍼가 원하는 샷거리와 방향성만큼은 확실하다.



도깨비 드라이버는 이런 제품

도깨비 드라이버 DGB 500은 500cc의 헤드 체적을 갖췄다. USGA와 R&A는 드라이버의 헤드 체적을 460cc로 제한하고 있는데 이를 넘어선 크기다. 큰 헤드 체적의 장점은 분명하다. 헤드가 커질수록 페이스의 반발력이 높아져 샷거리가 길어진다. 아이들의 놀이기구 ‘방방(뜀틀놀이기구)’을 연상하면 이해가 쉽다. 방방의 크기가 클수록 반발력이 커지고, 그만큼 높이 뛸 수 있다. 두 협회가 크기를 제한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런데 헤드 크기를 키우려면 넘어야할 산(무게)이 있다. 그만큼 무게가 늘어나고, 스윙스피드가 느려진다. 이를 해소하려면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경량화하고, 파손률도 낮춰야 한다. 도깨비골프가 DGB 500에 신개념 티타늄을 사용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샤프트에 일본 미츠비시사의 최고급 원단을 사용한 것도 마찬가지다. 그 결과 DGB 500은 총 무게 246그램(남성용 R 플렉스 기준)에 헤드 반발력 CT310 이상을 갖춘 드라이버로 탄생하게 됐다.

한편 500cc의 큰 헤드가 부담스럽지 않도록 크라운에 그라데이션을 넣어 460cc 드라이버처럼 작아보이게 한 것도 특징이다.


[Mini Interview] “샷거리 10야드 증대는 기본”

익숙한 브랜드가 아닌데 입소문이 꽤 났습니다.긴 샷거리 때문입니다. 일단 샷거리가 길면 최고의 드라이버입니다. 여기에 방향성도 좋으니 골퍼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죠. 근력이 약해져 줄어든 샷거리가 고민인 골퍼라면 도깨비 드라이버가 예전의 긴 샷거리로 회복시켜줄 것입니다.

‘10년 전 샷거리로 되돌려준다’고 들었습니다.어느 날 고객이 전화를 했습니다. 자신이 오랜만에 70대 타수(78타)를 기록했는데 드라이버 장타가 큰 도움이 됐다고 하더군요. 특히 그동안 포기했던 파5 홀에서 2온에 성공했다는 사실에 고무돼 있었습니다. 그 고객이 ‘10년 전 샷거리로 되돌려준 드라이버’라고 말했습니다. 도깨비 드라이버를 만든 보람을 느꼈고, 더 많은 골퍼에게 10년 전 샷거리로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광고문구로 정했습니다.

샷거리를 얼마나 늘릴 수 있나요.현재 사용하는 드라이버보다 6~10% 증대됩니다. 우리는 클럽 구매 때 현재 사용하는 드라이버와 비교 테스트를 제안합니다. 비교 평가를 통해 길어진 샷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입니다. 최소 10야드 증대는 확실합니다.

금장을 비롯한 디자인이 시니어 골퍼에게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샷거리가 짧아진 골퍼를 타깃으로 정했습니다. 도깨비 드라이버는 55세 이상의 골퍼가 예전처럼 장타를 날리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고급스럽게 만들었습니다.

포부가 있다면.브랜드 파워가 크지 않지만 도깨비 드라이버의 성능만큼은 자신합니다. 샷거리가 길다는 입소문이 더 많은 골퍼에게 전해지고, 실제 사용 후 만족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성공을 토대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은 우리나라 골프산업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도깨비골프
이대주 대표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