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이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둔 이일희(26)과 후원 계약을 1년 연장했다.

2012년부터 볼빅의 후원을 받아온 이일희는 지난 시즌 컬러볼 비스타를 사용해 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일희는 “투어 활동 하면서 어려울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믿음으로 후원을 해 준 볼빅과 올해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스핀, 직진성, 타구감이 좋은 볼빅 볼과 함께 올해도 선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볼빅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김현지(26)를 새로 영입했다. 김현지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대신증권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