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추천 전라남도 골프패키지

수도권보다 남쪽에 자리해 기온이 더 높은 남도로 가고 싶다면 주목하시라.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엄선한 전라남도 골프패키지가 올 겨울 골프 갈증 해갈에 도움이 될 것이다.


▲ 해피니스CC
전남 나주시 다도면에 자리한 해피니스는 KPGA 투어 대회를 유치하며 유명세를 탄 골프장이다. 경영최우선 과제를 골퍼의 만족에 맞추고 있다. 코스관리부터 직원의 친절도, 청결, 부대시설 편의성, 식음료 다양성과 맛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때문에 골프장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 골프여행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서광주IC에서 20분, 광주 도심까지 30분 정도 소요돼 접근성이 좋다. 수도권 골퍼의 경우 1박2일 골프여행상품으로 선택하기에 좋다. 페어웨이가 상당히 넓고, OB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계곡지형에 코스를 앉혔기 때문에 워터해저드와 계곡을 가로지르는 샷을 해야하지만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1박2일, 36홀 그린피, 골프텔, 조식을 포함한 여행상품이 24만9,000원부터.


▲ JNJ골프리조트
전남 장흥군 기동리에 자리한 JNJ골프리조트는 회원제 골프장으로 오픈했다가 대중제로 전환했다. 회원제로 개장했다는 것은 그만큼 시설과 서비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정남쪽에 자리해 가을과 겨울에 포근한 기후를 유지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울창한 소나무 군락과 왕벚나무, 백일홍, 철쭉 등 조경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시야가 트여 있으며, 낮은 지형의 코스는 평탄한 구릉지이고 높은 지형은 언듈레이션을 둬 난이도가 높다.
1박2일, 36홀 그린피, 골프텔, 조식을 포함한 여행상품이 18만5,000원부터.


▲ 디오션CC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 자리한 디오션은 모든 홀에서 남해바다의 크고 작은 섬들을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다. 링크스 코스와 마운틴 코스로 구성해 다양성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마운틴 코스는 넓지만 높낮이가 있어 난이도가 높고, 링크스 코스는 페어웨이가 좁지만 편안함이 느껴진다. 디오션 호텔 전 객실에서 여수 다도해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도 1박2일 골프여행객의 흥미를 자극한다. 장거리 자동차 운전이 부담이라면 항공을 이용해도 된다. 여수공항에서 4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1박2일, 36홀 그린피, 호텔, 조식을 포함한 여행상품이 20만원부터.


▲ 함평다이너스티CC
27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숲속의 정원처럼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라운드 후 숲과 정원을 거닌 것 같다고 평가하는 골퍼가 많다. 홀마다 독립성이 보장돼 동반자 외 골퍼와 동선이 겹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또한 각 홀의 레이아웃을 다양하게 디자인해 골퍼의 도전욕구를 유발한다. 그렇다고 난이도가 아주 높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평탄한 코스이며,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다. 라운드 후 유명한 함평한우로 동반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금상첨화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와 광주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무안IC 진출 후 15분 안에 골프장에 도착할 수 있다.
1박2일, 36홀 그린피, 골프텔, 조식을 포함한 여행상품이 2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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