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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스윙 분석 ‘스윙프로100’
Dusung Technology Swingpro100
글 _류시환 기자
골프계에도 브랜드 파워가 존재한다. 막대한 자금과 기술이 더해진 빅브랜드가 있는 반면, 규모의 경쟁에서 뒤져 빛을 보지 못하는 브랜드도 있다. 이에 따라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했지만 브랜드 파워가 약해 빛을 보지 못 하는 제품이 골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후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후원’이라고 해서 대대적인 것은 아니다. 홍보에 막대한 자금력을 쏟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 괜찮은 브랜드와 제품을 찾아내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홍보의 창이 돼주는 것이다. 이달에 소개할 회사는 대전 대덕구 신일동에 소재한 (주)두성기술이다. 이 회사는 유헬스사업부를 통해 ‘Swingpro100(스윙프로100)’이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4월 탄생한 제품이지만 골프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아이템임에 분명하다. 스윙프로100은 그립 끝에 장착하는 스윙분석 장치다.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간단하게 장착함은 물론 정확하게 스윙을 분석해준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첨단 IT기술이 더해진 것으로 누구나 자신의 스윙을 살펴보고, 보다 쉽게 개선에 이르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스윙프로100은 이런 제품

클럽식별기와 스윙감지기의 체결이 편리해 빠른 클럽 교체가 가능한 제품이다(해외 경쟁사는 하나의 스윙감지기로 클럽을 바꿔가며 꽂는 불편함이 있다). 임팩트 후 바로 스마트폰으로 스윙플레인, 스윙스피드, 페이스 앵글 등 정보가 전송된다. 세계 최초로 스윙정보를 상세하게 음성 지원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나의 스윙감지기로 모든 클럽을 분석할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이다(경쟁사는 퍼터용 별도 구매). 클럽식별기를 한 번 장착하면 탈부착하지 않아도 돼 그립 손상을 방지한다(경쟁사의 최대 고민).

스윙프로100이 유용한 이유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을 똑바로 치는 것과 샷거리다. 스윙프로100은 두 가지에 대한 정보를 이상적으로 알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먼저 볼을 똑바로 치기 위해서는 클럽이 정상적인 궤도, 즉 스윙플레인이 적정해야 한다. 스윙플레인에 따라 볼의 구질이 바뀐다는 점을 참고하면 된다. 업라이트하다면 볼이 깎여 맞아 슬라이스가 발생하고, 지나치게 플랫하면 훅이 발생한다. 따라서 스윙프로100으로 자신의 스윙플레인을 살핀 다음 이를 수정하면 된다.

임팩트 때 페이스 앵글도 중요하다. 페이스의 여닫힘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되기 때문. 스윙프로100은 페이스 앵글을 알려줘 골퍼가 볼을 똑바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임팩트 순간 헤드의 속도도 알려준다. 속도는 샷거리를 결정하는 요소다. 자신의 속도를 정확히 안다면 볼이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 개념을 잡을 수 있다. 특히 일관된 속도를 알면 클럽 스펙 선택에도 도움이 된다.




[Mini Interview]
“첨단 IT 기술이 골퍼의 스윙을 바꿀 것”


스윙프로100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골프를 좋아하는데 IT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아이디어가 생겼다. 예전에 스윙 분석 장비를 경험한 것은 아닌데 스윙을 분석해주는 장비가 있다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립 끝에 부착하는 것을 고안했고, 최적화된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스윙프로100의 정확도는 어느 정도인가.
생각한다. 스윙플레인, 페이스 앵글, 스윙스피드를 매우 정확히 측정해준다. 골프계에 유명한 제품들과 견줘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타 분석 장비와 비교했을 때 장점은.
편리함이다. 영상 분석 장비는 골퍼 스스로 이용할 수가 없다. 전문가가 분석을 도와줘야 한다. 그리고 정해진 장소로 가야하는 부담감이 있다. 스윙프로100은 골퍼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문제점을 알고 즉석에서 고칠 수 있다.

제품 탄생까지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
기술력, 인재, 자금 문제다. 아이디어로 끝나지 않고 실제 제품이 탄생하려면 기술과 인재, 자금이 필요하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세 가지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다행히 난관을 뚫고 멋진 제품을 만들어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개선해야할 부분은 없나.
현재 안드로이드 앱에서만 구동된다. 애플에서 출시되는 아이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데 조만간 아이폰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골퍼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말씀.
골퍼인 내가 만들고 사용해보고 느낀 것은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는 점이다. 개인 캐디, 티칭프로가 생겼다는 느낌이다. 연습장이나 코스에서 사용하면 바로 나의 현재 스윙을 알려준다는 게 재미있었다. 이런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 골프 실력이 향상됨은 물론 좀 더 즐거운 골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두성기술 강남욱 대표이사





자료제공골프매거진


입력날짜 : 2014-06-09 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