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 A3가 4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우디 코리아 등에 따르면 2018년형 A3 3000여 대를 2400만 원 안팎에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가솔린 모델로 평택항에 물량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가격은 국산 준준형차와 비슷한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지난 2016년 차량의 출력과 연비 등이 담긴 인증서류 조작 사실이 드러나 국내 판매가 중지됐던 아우디에 경계심을 드러내며 한꺼번에 푼 것 아니냐는 우려를 보내고 있다.

한편, 아우디 A3에 대대적인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한 것은 2013년 제정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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