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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조선시대 중복 풍습은 신분에 따라 다르다?
속보팀 news@golfhankook.com
강명주 기자 news@golfhankook.com
▲사진=KBS2캡쳐
중복이 오는 27일 다가오면서, 중복 유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복을 포함한 초복, 말복 등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이를 '삼복더위'라 한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과를 주고, 궁 안에 있는 장빙고에서 얼음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삼계탕과 같은 음식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날은 특히 흉일로 여겨져, 씨앗뿌리기, 여행, 혼인, 병의 치료 등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복중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과일을 즐기곤 했다. 해안지방에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기도 했다.

한편, 초복, 중복, 말복에 먹는 복날의 삼계탕 문화는 1960년대 이후에 와서 정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제강점기 시절 닭백숙이나 닭국에 백삼가루를 넣어 만들면서 삼계탕 문화가 시작됐드며, 1940년대 후반에서 정식 메뉴로 식당에 파는 경우가 늘어나며 대중적으로 자리 잡았다.




입력날짜 : 2018-07-23 10: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