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캡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 다가온 가운데, 다양한 초복 음식과 인사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복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삼계탕 영양탕 장어요리 전복요리 등 주로 고칼로리 고단백 식품이다. 그러나 이러한 음식은 자칫 비만식이 될 수 있고 고지혈증 등이 있는 대사증후군환자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여름철 진짜 보약은 바로 제철 채소와 과일이다. 땀으로 배출된 수분은 물론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주기 때문. 여름철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먹고,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인 콩이나 두부로 보충해주며, 기름기 없는 삶은 육류 위주로 적당량 먹는 것이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된다.

특히 부추는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C,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하고 혈액순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대표 과일인 수박은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서 혈압을 낮춰주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한편 초복 인사말로는 높아지는 기온 속 건강에 대한 안부를 전하는 것이 좋다. “벌써 초복이다.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란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입니다. 삼계탕 드시고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의 시작이다. 초복인만큼 든든한 점심 챙겨드세요” 등의 인사말을 주고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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