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일본과의 16강 대결을 앞두고 일본을 평가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크루투아는 지난 2일 국제축구연맹(FIFA) TV 방송에서 "일본은 위협적인 팀이라 생각 한다"며 "일본은 콜롬비아와 세네갈을 상대로 자신들의 장점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벨기에는 일본을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좋은 경험과 경기력을 갖췄더라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일본이 견고한 수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 쿠르투아는 "일본은 좋은 경기를 했고, 그들의 전형을 잘 유지하면서 창의적인 기회를 만들었다"며 "상대하기에 쉬운 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벨기에와 일본은 3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FIFA 월드컵 16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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