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소속 이강인이 스페인축구협회 측으로부터 병역면제 제안을 받아 고민 중이다

지난 2일 스페인축구협회 측은 이강인에게 국적 취득과 동시에 병역면제를 해결해준다는 제안을 했다.

스페인축구협회 측은 그의 잠재력을 9년 전부터 발견해 육성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 병역문제를 해결한 대표적인 축구 선수는 기성용이다.

그는 지난 2012년 영국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병역면제를 받았다.

그러나 기성용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병역 앞에서 나도 특혜를 가질 수 없다"라고 말하며 군 입대에 대한 형평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스페인축구협회는 이강인으로부터 어떤 답을 듣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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