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26일,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유를 밝혔다.

A씨는 공소시효가 지난 시점에서 폭로한 것에 대해 “‘미투 사건’ 터지고 나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 나랑 비슷하게 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알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당시 내가 얘기 했었으면 그 이후 피해자는 없었을 텐데 싶었다”고 말했다.

앞서 재일교포 여배우 A씨는 SBS funE와의 인터뷰에서 16년 전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재현 측은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된 성관계”라고 주장하며 A씨를 공갈죄로 고소했다.

그러자 A씨도 명예훼손 및 무고로 맞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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