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이 유력 용의자 부친 지인의 죽음으로 미궁에 빠졌다.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은 지난 16일 집을 나선 A씨가 실종되면서 닷새째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당사자 A양은 친구들에게 아버지 지인인 B씨에게 아르바이트를 소개받았다고 나간 후 행방이 묘연하다.

이어 A양의 부모가 B씨를 찾아가자, B씨는 다급하게 뒷문을 이용해 빠져나가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더욱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B씨는 A양의 마지막 행방의 확인할 수 있는 중요인물이었다. A양의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신호가 잡힌 인근 야산에서 B씨의 차량이 발견됐으며, 아르바이트 소개를 받고 나선 A양의 연관성이 크다. 하지만 수사가 시작되자 B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면서 사건은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B씨의 지인에 따르면 평소 B씨가 블랙박스를 켜지 않고 다닌 다는 증언과 A양이 사라진 당일 세차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은 B씨의 차량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love**** 아이가 제발 살아서 부모님품으로돌아오길 기도합시다‥”, “nans**** 애는 아직 못찾은거야? 아 진짜 이런일 생기면 안되는데..”, “drea**** 상습범이네.블랙박스있는데 운전할때 왜 끌까?”, “0_po**** 뭔일이래... 무사히 돌아왔음 좋겠다..”라는 안타까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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