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룸' 캡처
북한의 CVID 수용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완전, 검증 가능한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뜻하는 CVID를 결정해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CVID가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결과”라며 CVID 수용에 따라 북한의 안전과 경제 보장이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CVID는 지난달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중요 사안으로 떠올랐다, 당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질의 응답 시간에 ‘북한의 비핵화가 CVID를 뜻하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CVID는 지난 2000년대 조지 부시 행정부 당시 수립된 북핵 해결 원칙으로 CVID는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의 약어로 완전,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를 의미하고 있다.

아울러 뒤에 생겨난 PVID는 CVID의 의미에 ‘Permanent’라는 ‘영구적’을 뜻하는 단어를 사용해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안전한 비핵화 시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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