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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TH YOUR MONEY THIS MONTH] 캐벗클리프스에 보내지는 환호와 찬사
노바스코샤 북부에서 쿠어와 크렌쇼의 설계로 완성된 캐벗클리프스가 환호와 찬사 속에 문을 열었다.
Edited by Joe Passov
캐벗클리프스의 공동개발자인 마이크 카이저(밴돈듄스로 유명한 그 사람)가 외딴 곳에 골프 휴양지를 조성할 때 고수하는 원칙은 단순하다. “코스 하나는 호기심만 유발하지만, 코스가 2개면 사람들이 찾아온다.”

대표적인 사례? 카이저가 벤 코원-드워가 캐나다 동부에 개발한 이곳을 보면 된다. 캐벗클리프스는 7월1일에 개장했는데, 카이저와 코원-드워는 노바스코샤의 주도인 핼리팩스에서 북쪽으로 3시간 이상 떨어진 낙후된 탄광지역을 해변 골프의 풍성한 성지로 바꿔놓았다. 이들의 첫 코스는 로드 휘트먼이 설계한 캐벗링크스로, <골프매거진>의 2013년 세계 최고 코스 순위에 82위로 첫 진입했다. 그리고는 빌 쿠어와 벤 크렌쇼에게 이곳의 가치를 더 올려놓을 두 번째 코스를 의뢰했고, 두 거물 설계가는 대단한 작품을 완성해냈다. 캐벗링크스에서 북쪽으로 8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캐벗클리프스도 바닷가에 자리를 잡은 건 똑같지만, 더 극적인 지형을 차지했다. 북쪽 끝에 있는 절벽은 세인트로렌스 만 위로 30미터가 이상 솟구쳐 오르고, 남쪽 끝에는 해변에 모래 언덕들이 모여 있다.

캐벗클리프스는 전후반 나인에 파3와 파4, 그리고 파5 홀이 각각 3개씩 포진해 있다. 쿠어와 크렌쇼는 이번에도 넓은 페어웨이와 벙커의 교묘한 위치 설정, 그리고 하나 같이 독특한 그린을 통해 전략적으로 뛰어난 작품을 완성해냈다. 이곳은 설계의 묘미를 넘어 시각적인 아름다움도 뛰어나다. 특히 마지막 세 홀의 풍광은 세계 최고의 자리를 맡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계곡 가장자리를 따라 조성한 176야드의 파3 16번홀을 본 매트 쿠차는 이렇게 말했다.

“사이프러스포인트가 작아 보이는 코스를 보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사이프러스 같은 코스와의 비교는 영광이지만, 캐벗클리프스는 우선 캐벗링크스를 누르고 이 지역의 패권부터 차지해야 한다. 자매 시설간의 라이벌전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캐벗클리프스
노바스코샤 인버네스, 6,765야드, 파72, 그린피 75~163달러, 855-652-2268, cabotlinks.com/golf/cabot-cliffs



자료제공골프매거진


입력날짜 : 2015-08-03 10: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