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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골프, 더위를 피해라!] Part 3. 경기, 강원 북부의 시원한 골프장
북쪽으로 튀어!
글_성승환 기자
단순하게 생각하자. 위도가 높은 북쪽으로 갈수록 기온이 낮다. 즉 북쪽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가면 스코어 때문에 짜증이 날지언정 날씨 때문에 짜증 날 일은 없다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위도 상으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주요 골프장들을 소개한다.


위도 38도, 시원한 북부 골프장으로
기상청 홈페이지에는 지난 20년간의 평균기온 자료를 명시하고 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범주를 나누면 1년 중 가장 더운 7~8월의 평균 최고기온도 살펴볼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경기, 강원 북부에 위치한 강원도 철원군과 고성군, 경기도 연천군, 포천시가 7~8월 기온이 낮은 대표적인 지역임을 알 수 있다. 위 지역들은 최고기온의 평균이 섭씨 30도가 채 되지 않으며, 일일 평균기온으로 따지면 수치는 더 내려간다.

물론 개개인의 체감 온도나 날씨 변화에 따라 더위의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아래 지역이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위도 38도 부근의 골프장들은 타 지역 골프장보다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전국 500개 골프장 시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지만 이 지역 골프장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수도권에서의 접근성도 포천시를 제외하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찜통더위에서 벗어나 보다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기면 짜증은 줄고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


한탄강 컨트리클럽
지역: 강원도 철원
코스 규모: 18홀(파72), 6,965야드
홈페이지: www.hantancc.com

높은 고도와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한탄강을 끼고 있어 여름철에도 기온이 낮아 시원한 골프가 가능한 곳. 전체적으로 업다운이 적고 아기자기한 레이아웃 덕분에 비기너나 여성 골퍼들도 부담 없이 라운드할 수 있다. 밸리 코스는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마운틴 코스는 남성적이고 도전적이라는 것이 특징. 아일랜드 홀인 마운틴 4번홀과 밸리 2번홀이 시그니처 홀이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몽베르 컨트리클럽
지역: 경기도 포천
코스 규모: 36홀(파144), 14,044야드
홈페이지: www.montvertcc.com

해발 420미터 능선을 따라 조성된 36홀은 여름철에는 서울보다 섭씨 4~5도 가량 기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명성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산바람이 쾌적함을 더한다. 모든 코스가 빼어난 아름다움과 레이아웃을 선보이고 있지만 에떼 코스 9번홀(파4)은 몽베르CC의 절경을 대변하는 곳이다.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서면 망무봉 적벽 봉우리가 보이고 그 앞으로 브랭땅 코스 9번 홀의 그린, 커다란 해저드 두 곳에 비친 기암괴석이 뛰어난 풍광을 선보인다.


설악 썬밸리
지역: 강원도 고성
코스 규모: 27홀(파108), 9,840야드
홈페이지: www.soraksunvalley.co.kr

울산바위를 물들이는 석양이 아름다운 썬 코스, 천연암반이 코스와 조화를 이루는 설악 코스, 긴 계곡을 가로지르는 밸리 코스로 구성돼 있다. 사계절 내내 푸른 양잔디의 넓은 페어웨이에서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전체 27홀 중 14개 홀에서 청정의 동해바다를 조망하며 수려한 내설악의 절경과 동해의 해풍, 기운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파인리즈 리조트
지역: 강원도 고성
코스 규모: 27홀(파108), 11,055야드
홈페이지: www.pineridge.co.kr

설악산 울산바위가 한 눈에 보이고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전 코스에 걸쳐 약 4만톤의 맥반석 모래를 혼합 시공했고, 해저드도에 7,000톤의 맥반석을 깔아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800미터의 인공호수와 1.1킬로미터에 달하는 비치벙커가 골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운드 후 순수미네랄 온천수에서 즐기는 스파는 골퍼들의 피로를 풀어준다.


플라자CC 설악
지역: 강원도 속초
코스 규모: 18홀(파72), 6,766야드
홈페이지: www.plazacc.co.kr

골프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설악산의 풍광이 압권인 곳이다. 천혜의 자연 조건을 배경으로 여름철에 시원하면서도 쾌적한 라운드로 골퍼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골프장 주변에는 1,564실의 콘도타운, 천연 온천욕를 즐길 수 있는 워터피아 등이 위치하고 있어 종합 레저타운으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골든비치 리조트
지역: 강원도 양양
코스 규모: 27홀(파108), 1만512야드
홈페이지: www.gogoldenbeach.co.kr

라운드 중 넓고 푸른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도그렉홀 없이 쭉 뻗은 페어웨이에서는 시원하게 샷을 할 수 있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당초 36홀 면적의 부지에 27홀을 조성한 덕분에 홀 간의 독립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대한골프협회의 코스 레이팅 결과 파74.2의 PGA 규격 코스로 인정받으며 변별력까지 갖췄다.



자료제공골프매거진


입력날짜 : 2015-07-21 10: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