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주 관광청 추천 여행지

“네바다주 리노는 산과 물, 사막과 도시, 그리고 골프코스까지 모든 것이 갖춰져 사계절 레포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주에 걸쳐진 광대한 씨에라 네바다 산맥의 기슭에 위치한 리노는 네바다주 제 2의 도시다. 남동방향으로 718km 떨어진 라스베이거스와는 기후, 문화, 지리적인 배경이 사뭇 다르지만 다이닝, 스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환경과 리조트들이 즐비하다.


1800년대 중반 작은 마을이었던 리노가 이제는 네바다주의 ‘아메리카 어드벤처 플레이스’로 알려지게 된 이유에는 지리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산악지역과 호수, 산림과 사막으로 둘러싸인 독특한 자연환경이 생생하게 전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레이크 타호(Lake Tahoe)가 있고, 이어 네바다주의 주도인 카슨 시티(Carson City)를 비롯해 수많은 마운틴 바이크 트레일, 하이킹 트레일, 낚시와 보트를 즐길 수 있는 호수들, 15개의 스키 리조트, 리노의 다운타운까지 연결되는 트러키 강 등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나이트 라이프, 호텔 카지노 등 도시적 흥취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다시 말해 자연과 도시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 리노라고 할 수 있다.

보고 경험해야 하는 여행 코스

리노는 네바다의 다운타운 지역에 있는 트러키 강의 화이트워터 파크(Truckee River Whitewater Park)의 본고장이다. 따라서 거품이 이는 급류 속에서 하프 마일 카약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눈이 녹는 계절에는 화이트워터 래프팅이 마니아들을 유혹한다. 때문에 매년 개최되는 리노 리버페스티벌은 카약이나 선탠을 즐기는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가 됐다. 리버워크 지역에 위치한 상점들이 매달 개최하는 와인 워크와 자동차 마니아들을 유혹하는 오토모빌 뮤지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또한 눈으로 뒤덮인 씨에라 네바다 산맥에서의 스키와 울창한 소나무와 들꽃이 만발한 초원의 숲을 지나는 마운틴 하이킹 트레일 등 리노의 추억 만들기는 여느 여행지와는 확실히 다르다.

태생부터 아름다운 레이크 타호

아름다운 풍경으로 이름난 레이크 타호는 네바다주의 보석 같은 존재다. 네바다와 캘리포니아를 가로지르는 이곳은 수정과 같이 맑은 물이 35km×19km의 넓이에 펼쳐져 있고, 자연 그대로의 호숫가가 115km나 된다. 특히 호수 남쪽은 제트스키, 보트, 일광욕 등이 유명하며, 북쪽은 산에서의 삶을 한껏 누릴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을 배울 수 있어 위치에 따른 뚜렷한 특징을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위한 리조트들이 즐비해 있어 여름에는 수상스포츠, 겨울에는 스키어들의 천국이 된다.




골프의 천국, 네바다

롤링 힐스의 푸른 잔디, 우뚝 솟은 소나무, 흔들리는 야자수,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과 폭포까지. 이러한 조건은 네바다가 최고의 골프 여행지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때문에 약 100여개의 골프코스가 줄지어 있고, 이를 거들기라도 하듯 높은 사막 기후가 일년 내내 라운드를 가능하게 만든다. 특히 에지우드 타호(Edgewood-Tahoe)는 아름다운 타호 호수의 남쪽 해안을 따라 타호 지역을 대표하는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조지 파지오의 설계로 1968년에 개장한 이곳은 미국 톱 골프코스로 선정되기도 했고, US퍼블릭 링크스 챔피언십과 같은 토너먼트 대회도 치러졌다.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네바다주 관광청 한국사무소
www.travelnevada.co.kr, 02-775-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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