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아일랜드 홀, 완벽한 편의 시설 구비 장점

수인 골프클럽 아일랜드홀.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만한 파3 골프장이 없다. 동ㆍ서코스 18홀을 도는데 그린피가 2만원이다. 부담없이 쇼트 게임을 점검할 수 있는 골프장이 있어 화제다. 지난 8월 오픈한 경기 이천 모가면 소고리에 위치한 수인 골프클럽(www.sooinpars.com)이다.

수인 골프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완성도와 난이도를 갖춘 파3 골프장이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골프 인구에 비해 국내 파3 골프장의 수준은 고객들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수인 골프클럽은 쇼트 게임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난이도의 홀을 구성해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인 골프클럽은 국내 파3 골프장 중 유일하게 아일랜드 홀이 있다. 물로 둘러싸인 서코스 2번홀(65m)에서는 정교한 샷을 해야 원하는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다.

이 골프장의 강점은 다양한 난이도의 홀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페어웨이는 평지가 거의 없이 수많은 언듈레이션과 마운드가 있다. 실제 정규 골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트러블 샷을 훈련할 수 있다. 또 수많은 벙커와 해저드가 있어 홀을 공략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수인 골프클럽은 수도권 파3 골프장 중 최저가다. 주중 18홀을 도는데 그린피가 2만원, 주말은 3만원이다. 다른 수도권 골프장의 경우 9홀이 3만5,000원에서 4만원 사이인 것을 고려하면 수인 골프클럽의 라운드 비용은 '공짜'나 다름이 없다. 하루 종일 골프 코스를 돌 수 있는 종일권은 5만원이다. 여름에는 오전 6시부터 일몰까지, 겨울에는 오전 8시부터 일몰까지 이용할 수 있다.

편의 시설도 훌륭하다. 골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와 샤워실, 라커룸, 충분한 주차 공간, 철저한 보안 시설 등도 구비했다.

수인 골프클럽은 접근성도 뛰어나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에서 20분, 영동고속도로 이천IC에서 15분이면 골프장에 도착할 수 있다.

장광순 수인 골프클럽 상무는 "우리 골프장은 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한 코스의 난이도를 갖췄다. 또 골퍼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없도록 편의시설도 준비했다"면서 "수인 골프클럽에서 연습을 한다면 싱글의 길도 멀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수인 골프클럽의 대표전화는 (031)637-00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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