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대 퍼블릭코스] 토너먼트 코스의 묘미를 만끽하다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은 개장 7년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온 국내 퍼블릭 코스의 대표주자다. 인천국제공항 유휴부지 121만평에 조성된 72홀 규모의 스카이72는 총 네 개의 정규 코스로 조성됐다. 그 중에서도 오션 코스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고 난이도를 자랑한다. 토너먼트 전용 코스로 설계돼 긴 코스길이와 과감한 공략이 필요한 남성적이고 도전적인 코스라는 평가가 지대적이다.


스카이72는 골퍼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코스가 분명하다. 파3, 파4 홀이라도 200야드가 넘는 길이로 초보자들은 엄두를 내기 어렵다. 개장 초에는 핸디캡 18 이하의 골퍼만 플레이가 가능할만큼 높은 난이도의 오션 코스에서는 골퍼들은 한시도 안심할 수 없게 한다. 문기수 선정위원은 “좋은 스코어를 쉽게 내주지 않지만 토너먼트 코스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2008년부터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오션 코스는 처음부터 PGA, LPGA 대회 개최를 목적으로 만든 만큼 리노베이션이 아닌 코스의 퀄리티 향상을 통해 매년 진화한다. 실례로 대회 중에는 잔디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잔디 생장을 사전 예측해 비료시비의 패턴조절, 비료성분의 조율을 통해 그린의 생장속도를 조절하고 퍼팅 퀄리티 유지를 위해 개별적인 손배토 작업을 시행해 요철을 수정하고 밀도를 증진시킨다. ‘정직한 그린과 변별력’, ‘도전성을 자극하는 코스 세팅’이라 불리는 스카이72 오션 코스는 챌린지 코스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회사명_스카이72(주)
클럽명_스카이72 골프클럽
대표_김영재
개장일_2005년 7월
위치_인천시 중구 운서동 2029-1
선정코스_오션 코스 18홀(파72, 7275야드)
코스설계_니클라우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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