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장은 코스 상태가 엉망이라고? 음식도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거기에 불친절한 서비스 때문에 기분만 상한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따뜻한 날씨와 저렴한 가격, 그리고 한국 골퍼들을 위한 음식에 훌륭한 코스로 재무장하고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으니 올 겨울은 해외골프의 참맛을 느껴보기 바란다. 중국 여행지를 소개한다.

봄의 도시, 곤명에서 즐기는 꿈의 라운드

해발 1,895m의 산수 좋은 고원도시 곤명은 ‘봄의 도시’라는 이름에 맞게 1년 내내 꽃이 피

는 온난한 기후로 유명하다. 중국의 부유층이 개인별장을 많이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휴양지로서의 인기도 대단하다. 연평균 기온 16.5℃에서 알 수 있듯이 계절에 상관없이 플레이하기에 알맞은 날씨가 골퍼라면 한 번쯤은 라운드를 꿈꾸는 곳이기도 하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간직한 만큼 잔디의 상태나 기온을 고려할 때 겨울 골프여행지로는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곤명 골프(3박5일)

골프마니아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곤명의 춘성CC는 국내 골퍼들에게 유명한 곳이다. 중국과 홍콩에서 최고로 꼽힐 만큼 뛰어난 코스는 잭 니클로스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무조건 플레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로운 라운드와 식사, 숙소와 함께 관광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무제한 골프 상품과는 차별화된 고객층이 찾는다. 춘성CC의 리조트와 콘도는 5성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영장, 온천, 사우나, 테니스, 수상운동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식 메뉴도 음식에 대한 골퍼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 모두투어 추천

o가격: 1,559,000~1,749,000

o춘성CC(54)

o포함(, , , , , , //,

기사/가이드팁)

o불포함(, , )

o문의_1544-5252(www.modetour.com)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황창연 기자 hwangcy@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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