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하는 유현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스타플레이어 유현주(27)가 이번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소셜미디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유현주는 지난 시즌 KLPGA 투어 상금랭킹 109위를 기록했고, 시드 순위전 예선에서도 탈락했다. 

올해 정규투어 시드가 없어 스폰서 및 대회조직위원회 추천으로 앞서 두 차례 정규투어에 참가했다.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1라운드 6개 홀 경기를 치른 뒤 목의 담 증상으로 기권했고,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1·2라운드 합계 공동 147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유현주가 올해 참가하는 세 번째 정규투어는 오는 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2야드)에서 열리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이다.

유현주는 안소현(26), 아마추어 성은정(22) 등과 함께 추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에서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와 함께 활약하는 유현주가 '유프로'다운 활약을 정규투어에서 펼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안소현은 5월 E1채리티 오픈, 7월 대보하우스디 오픈, 8월 중순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 참가해 모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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