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 출전하는 이원준, 서요섭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원준(37·호주)과 서요섭(26)이 이번 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 정상에 도전한다.

오는 9월 2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7,125야드)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2021시즌 코리안투어 11번째 경기다. 

지난해 제주도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이원준은 기상 악화로 인해 3라운드(54홀)로 축소 운영된 이 대회에서 김승혁(36)을 꺾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9년 KPGA선수권대회에서 코리안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거둔 통산 2승째였다. 

이원준은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KPGA선수권대회 단독 5위로 한 차례 톱10에 들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26위, 상금순위 25위 자리해 있다. 

2년 연속 우승을 기대하는 디펜딩 챔피언 이원준은 “지난해와 골프장이 변경되었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우승이라는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직전 대회인 제64회 KPGA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코리안투어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서요섭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지난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요섭은 제네시스 포인트 16위, 상금순위 7위를 달린다. 작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서는 공동 4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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