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준우승 배선우는 49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KIA) 클래식으로 복귀하는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 주 기아 클래식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하는 김효주(26)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23일(한국시간) 발표된 2021년 12주차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5.01점을 받은 김효주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렉시 톰슨(미국)도 세계 10위에서 9위로 도약한 반면, 지난해 출전한 LPGA 투어 대회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한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는 두 계단 하락한 10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일시 동결되었다가 7월 20일 이후 임시적으로 운영되었던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이달 들어 다시 예전 방식으로 돌아왔다.

1위부터 7위까지 상위 7명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평점 9.18점을 획득한 고진영(26)이 1위를 달렸고, 7.70점인 김세영(28)은 2위에서 추격했다.

7.39점의 넬리 코다(미국)가 3위, 6.69점의 박인비(33)가 4위, 6.47점의 다니엘 강(미국)이 5위, 5.56점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6위, 5.37점의 하타오카 나사(일본)로 '톱7'에 들었다.

박성현(28)은 4.33점을 받아 11위를 유지했고, 이정은6(25)는 13위, 유소연(31)은 16위로 지난주와 동일한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21일 일본 가고시마 다카마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T포인트×에네오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코이와이 사쿠라(일본)는 7계단 상승한 세계 58위에 자리했다.

준우승한 배선우(27)는 1주 전과 동일한 세계 49위에 랭크되었다. 

전인지(27)는 세계 50위로 톱50을 지켰다.

추천 기사: 박인비·박성현·고진영, 2년을 기다린 '설욕전'…기아클래식 우승 도전

추천 기사: 16조 임성재, 16강 진출하면 더스틴 존슨과 붙을까? [WGC 매치플레이]

추천 칼럼: 드로우 볼이 정말 페이드보다 멀리 날아갈까?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