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타이거 우즈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에서 당한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에 중상을 입었고,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즈의 상황을 설명하며 “우즈는 병원에 실려온 뒤 오른다리 아래 부위와 발목에 긴 수술을 받았다”며 “우즈는 현재 깨어 있으며, 병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에서 하버-UCLA 메디컬센터 측은 “우즈는 오른쪽 하퇴부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응급 수술을 받았고, 수술은 1급 외상센터 정형외과 외상 전문의들이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골절로 인해 경골(하퇴골의 하나)에 철심을 삽입해 안정시켰고, 발과 발목뼈의 추가적인 부상은 나사와 핀으로 고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타이거 우즈 재단은 하버-UCLA 메디컬센터의 의사와 직원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경찰 및 소방서, 그리고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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