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전인지 프로. 사진제공=페어라이어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개막한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대회에 출전한 전인지(27)가 둘째 날 전 농구선수들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3언더파 68타)에 올랐다.

이날 동반한 롱드라이빙 골퍼 모리스 알렌(미국)은 기복이 심한 경기를 보였다. 버디 2개와 보기 8개, 더블보기 3개를 묶은 것.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따라 24점(타수로는 83타)을 기록한 알렌은 유명인 53명 가운데 단독 39위에 자리했다. 41점(66타)을 획득해 유명인 선두로 나선 마디 피쉬(미국)와는 17점 차이다.

전인지가 2라운드에서 동반하는 빈스 카터와 그랜트 힐(이상 미국)은 농구선수 출신이다. 

카터는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더블보기 8개를 엮어 17점(타수로는 90타)를 기록했고, 힐은 10점(타수로는 97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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